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제18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2일 하천정화활동 및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원, 김천지역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원,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시민자원봉사단체회원, 김천시환경사업소직원 및 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김천시환경사업소에 집결한 후 3개조로 나누어 대광천, 감천 및 직지사천에서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같은 시각 황금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김천시 수도사업소와 상하수도과 직원 50여명이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하천변에 버려진 폐비닐 등 일반쓰레기 약5톤을 수거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1993년부터 물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유엔개발계획(UNDP)의 요청에 따라 1995년부터 정부차원에서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물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수자원 확보 등 맑은 물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