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예비군 김천시지역대 현판식 및 여성소대 창설 행사가 지난 26일 김천시 응명동 소재 보훈청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철우 국회의원, 서정희 시의회부의장, 강인술 시의원, 소한균 제120보병연대장, 유정일 제120연대 3대대장, 강의덕 향토예비군 김천시 지역대장, 박종말 여성소대장을 비롯한 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 현판식은 정문에서 가지고 지역대 창설경과보고, 강의덕 지역대장 인사말, 박보생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회장 격려사, 이철우 국회의원 축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덕 지역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토예비군은 호국의 투사로써 군경의 동지로 군 제대 후에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며 일하는 지역방위에 역군이다’라는 이념으로 1968년 창설되어 42년동안 지역방위에 힘써왔다”고 말하고 “이번 지역대 및 여성예비군 소대 창설이 향토예비군이 더욱 조직화 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지역대란 지역대장, 참모2명, 행정병 3명으로 편성해 현역대대와 관내 21개 예비군 중대 간의 중간지휘제대 개념으로 창설 됐으며 전체 예비군 중대 총괄 지휘․통제와 예비군 조직편성, 자원관리 및 교육훈련의 임무를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창설된 여성소대는 박종말 여성소대장을 비롯해 85명의 대원으로 구성돼어 있으며 지난 19일 첫 안보고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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