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김천시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한 과거시험 봐야

김천시 공천추천위원회(위원장 김용대)에서는 오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천과 관련한 면접심사, 여론조사를 통해 경북도당 공직후보공천심사위원회에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공추위에서는 면접심사에서 예비후보자 6명을 탈락시키고 3월 30일 오후 1시부터 이철우국회의원사무소에서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전원이 참석해 공추위에서 제시한 4개문항을 주관식으로 풀이하는 시험을 치루었다.

문제는 1, 혁신도시의 의의, 추진이유 및 추진주체가되는 정부기구와 근거법령을 나열하시오.(30점)

 2,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수정안요지를 간략히 설명하고 그에 대한 찬성여부를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30)점

 3, 현행정당이 공천을 통하여 관여하는 지방선거제도에 관한 개선책이 있으면 그것을 밝히고 이유를 설명하시오.(20)점.

 4, 시의원이 되면 정책적대안으로 제시할 만한 것을 적고 그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시오.(20)점.

공천추천위원회에서는 면접심사를 통해 “다”선거구역(자산동, 지좌동)예비후보자, “마”선거구역(지례5개면, 대항, 봉산면)에서 지례면1명,구성면1명을 각각  탈락시킴에 따라 당초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30명에서 24명으로 압축되어 전문성여부 등을 판단 할 수 있는 주관식 시험문제를 보는 도중 “바”선거구역(양금동,평화남산동, 대곡동) 모의원이 퇴장을 했다.

이에 따라서 공천추천위원회에서는 시험 도중 퇴장함에 따라 후보자는 3명으로 줄어들어서 여론조사대상예비후보자를 3명으로 할 것인지 4명으로 할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공추위에서는 시험문제를 채점해 면접심사와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적합도를 산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