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 동반이전기관협의체와의 간담회를 4월 1일 오후 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 문광식 부처장, 강남원 부장, 이정록 차장, 신동운 대리, 한필구 대리, 교통안전공단 이재상 과장, 김용균 과장, 강문수 대리, 한국전력기술(주) 오영진 팀장, 김영철 차장,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박용하 주무관, 김정근 주무관, 한국건설관리공사 이범노 차장과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혁신도시 추진담당자가 참석했다. 이전기관협의체 참석자들은 김천발전을 주제로 한 김천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참석자 소개, 박보생 시장 환영인사, 문광식 한국도로공사 부처장 인사, 각 기관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환영인사에서 “공사를 조속히 착수해 혁신도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고 또 시에서는 여러분의 정주여건을 위해서 노력을 기울여 김천으로 오길 정말 잘했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김천고가 자율형 사립고로 바뀌어 올해 1기생을 뽑아 안심하고 교육시킬 수 있는 여건도 만들었다. 도교육위원회와 협의해 혁신도시 내에도 고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초등학교 2개 들어설 예정”이라며 명품교육도시로서 김천을 설명하고 “김천시는 전국 230개 시·구를 대상으로 교통·건강· 쾌적성 등 1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항상 1~2등을 해 왔다. 이사 오는 데 주저하지 마시고 김천시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문광식 부처장은 “지난달 13개 동반기관 공식협의체구성회의에서 현안사항과 협력사항을 함께 논의했다”며 “정부가 혁신도시정책에 강력하게 의지를 표명한 만큼 경상북도, 김천시와 함께 정보를 공유해 관련부서가 중심이 되어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중 경북 드림밸리가 보다 모범적·우선적 평가를 받도록 함께 협력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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