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3월 30일부터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김천소방서 화재통계를 분석하면 기타 대상 장소별 화재 총 47건 중 축사 볏짚 화재가 5건으로 11%나 차지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저감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직접 방문을 통해 소화기 비치 및 관리에 관한 지도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축사 내 용접작업 시 안전수칙 지도 등을 실시했으며, 소화기 미비치 시설에 대해서는 직접 소화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축사시설 등에 대한 용접 작업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일어난다며, 특히 축사시설들은 대부분 야산에 접한 경우가 많아 대형 산불을 불러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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