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4월 2일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김천시 전 공무원, 경찰서 등 각 기관단체, 자연보호협의회,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민 총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읍·면·동 지역별 취약지역에서 대대적으로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농어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농약 빈병, 영농폐비닐 및 폐영농자재와 야산, 하천 등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및 각종 오물 약 150톤을 수거해 농촌지역의 환경개선과 하천 정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활동은 2010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4대강 사업과 연계한 범클린운동을 전개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밝고 활기찬 사회분위기와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시에서는 이와 병행하여 야간에는 쓰레기불법투기행위 금지 홍보 활동 및 집중 단속을 수시로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