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일 오전 10시 당곡 한봉선 할머니집 새 단장에 나섰다. 이날 임진수 대신동새마을지도자회장, 박종말 대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교체, 도색, 청소집주변 정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예쁘게 치장하고 수도.전기.난방시설도 보수했다. 박종말 대신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이렇게 좋은 일에 사용할 수 있어서 기쁘고 200여만원의 사업비와 우리 회원들의 정성 합쳐져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할머님과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정위탁가정, 한부모, 조손가정 등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좀 더 밝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대신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이웃돕기 소식을 전해들은 당곡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는 것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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