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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 실거주 미전입자 중점 전입유도, 실제 거주자는 대폭 늘어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2일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실제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전입자의 주소이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동원해 발 벗고 나선 결과 시 인구가 3월부터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3월 31일 현재 김천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36,415명으로 3월 한 달 동안 782명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3월 한 달을 인구 늘리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실질적으로 김천에 살고 있으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독려하는 등 대대적으로 김천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입자에게 전입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는 출산 장려금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전입지원금 지원대상인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과 고등학교나 대학교 기숙사 입사생 다수가 주소 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입신고 이동 민원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전입 신고서를 접수하고 건강보험 신고를 대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김천시 거주자의 주소상황을 분석해 본 결과 약 4,000명 이상이 실제로 김천에 살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외부적으로 비쳐지는 인구 감소세와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김천시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정주여건이 좋아졌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혁신도시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될 2012년까지 이러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2012년 이후 인구 20만이 넘는 자족형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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