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21 01:32: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 실거주 미전입자 중점 전입유도, 실제 거주자는 대폭 늘어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2일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실제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미전입자의 주소이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동원해 발 벗고 나선 결과 시 인구가 3월부터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김천시에 따르면 3월 31일 현재 김천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136,415명으로 3월 한 달 동안 782명이 늘어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 3월 한 달을 인구 늘리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실질적으로 김천에 살고 있으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독려하는 등 대대적으로 김천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로 보인다.


또한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입자에게 전입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인센티브 제공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는 출산 장려금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전입지원금 지원대상인 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과 고등학교나 대학교 기숙사 입사생 다수가 주소 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전입신고 이동 민원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전입 신고서를 접수하고 건강보험 신고를 대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김천시 거주자의 주소상황을 분석해 본 결과 약 4,000명 이상이 실제로 김천에 살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외부적으로 비쳐지는 인구 감소세와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김천시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으로 그만큼 정주여건이 좋아졌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혁신도시 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현재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들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될 2012년까지 이러한 흐름을 유지한다면 2012년 이후 인구 20만이 넘는 자족형 도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10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농구대회, 김천서 개최..
경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사랑·나라사랑 캠페인 성료..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 이철우 도지사..
김천을 밝히는 여성 경제인들의 따뜻한 마음..
김천시립도서관 「신중년 컬리지」 참여자 모집..
김천시 · 한국전력기술(주) 제10기 재능나누미 봉사단 발대식 개최..
‘돌아온 가변석 뜨거운 응원 열기’ 김천상무, 서울 6대 2로 꺾으며 2위 탈환!..
[기획 2/5] 경북교육청, 폐교를 미래 교육의 거점으로 바꾼다...
남면 새마을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8,620
오늘 방문자 수 : 2,641
총 방문자 수 : 103,40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