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회장 서홍, 부녀회장 나명순)에서는 지난 4월 2일 봄을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2명은 지난달 29, 30일 양일간에 걸쳐 마을별 봄맞이 대청소 및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수집한 헌옷, 고철, 파지, 빈병 등을 팔아 번 돈 2백만원으로 이번 밑반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나명순 부녀회장은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물김치 50kg, 우엉조림, 콩자반 등을 준비하여 홀로 계신 어르신들 50세대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 계층을 돌아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밑반찬 만들기 현장에는 김천시새마을지회장(임영수), 김천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성희), 김천시새마을부녀회장(손순례)이 방문하여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뉴-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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