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강을 마치고 강성애 총장(우측에서 두번째)과 기념촬영 | 김천대학교는 지난 6일 본관 5층 세미나실에서 자매대학인 호주 Curtin University 공중보건학과 Dr. Colin Binns 교수와 같은 대학 이미경 박사를 초청해 대학 간 교류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하고 보건계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임상병리학과, 병원의료행정학과, 치위생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등 4개 학과 180여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공중보건학계의 석학으로 8년간의 병원 근무와 21년간의 Curtin University 공중보건학장을 역임한 Dr. Colin Binns 교수가 1시간 30분에 걸쳐‘The Importance of Early Growth for Health Later in life’를 주제로 특강을 한 것. 유아기의 건강이 생애전반에 걸쳐 미치게 되는 중요성에 관한 주제를 바탕으로 오키나와 마을 임산부들의 체중감량이 아기에게 미치게 되는 영향과 모유수유의 중요성 등을 사례로 들며 흥미 있게 진행한 것이다. 특강에 앞서 Dr. Colin Binns 교수와 이미경 교수는 김천대학교 임상센터와 관련시설을 둘러보며 보건계열학과 실습현황과 시설에 찬사를 보냈다. 이날은 또한 강성애 총장, 이희천 국제교류처장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Curtin대학교와 김천대학교 간의 국제교류는 물론 교육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금까지 세계 30여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은 김천대학교는 자매대학 석학 초청을 통한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과 진로지도에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자매대학 석학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국제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