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에서는 4월 6일 봄철 건조기를 맞이하여 산불발생 요인이 증가함과 대형산불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대덕의용소방대원 및 산불진화차를 이용 대덕면 일원에서 산불예방캠페인, 홍보방송, 소방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두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3명과 산불진화차량이 동원되어 가두캠페인, 홍보방송 및 산불예방 홍보 리플릿, “산불예방을 생활화 합시다”가 인쇄된 홍보물 배부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2008년부터 2010년 4월 현재까지 김천소방서 산불화재는 총 8건에 그 유형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절반인 4건으로 3월에서 6월에 집중되어있다. 부주의의 유형은 대부분 쓰레기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것으로 일반 시민들의 작은 관심만 있어도 예방할 수 있었던 화재였다. 김천소방서 지례119안전센터 나채성 센터장은 “불이 나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기까지는 50년 이상이 걸리는 만큼 후손들에게 잘 가꿔진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산불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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