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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사도 이젠 사이버 시대

-낮에는 포도, 밤에는 쇼핑몰로 바쁜 부부-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8일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IT산업을 농업에 도입,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하여 생산자인 농가와 소비자가 인터넷을 매개로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하는 전국 최초 개발한 Cyber Farm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김천시 봉산면 상금리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 아래 신기마을에는 노부모와 함께 전국 제일의 김천포도를 만들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구리빛 얼굴의 다부진 김진수, 김지원 부부를 만날 수가 있고. 이들 부부는 낮에는 농장에서 밤에는 쇼핑몰관리에 하루가 너무나 짧다고 한다.


 


3년 내에 농가에서 생산하는 포도의 90%를 인터넷으로 팔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가지고 농가가 소비자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농장을 찾아오는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하나농장 홈페이지(www.hpodo.kr)를 통해 1월 1일부터 포도송이 분양과 함께 영농기 전에 포도를 판매하여 농장운영에 소비자들을 참여시키고 품질의 포도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김천포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분양받은 고객으로 하여금 농장을 홍보하고 관리하도록 하며 포도수확기에 대도시소비자를 포도체험고객으로 수확에서 포장까지 소비자가 하도록 하여 인건비 절감은 물론 자연 순환식 포도재배과정을 소비자가 눈으로 보고 확인함으로서 재배과정의 안정성이 검정되고 소비자에 의한 구전 마케팅으로 하나농장 쇼핑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하나농장에서는 다른 농가와 전혀 다른 재배법으로 포도를 생산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하나농장식 『순환농법』은 직접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발효퇴비를 다년간 사용해 왔기 때문에 포도열매의 색깔이 선명하며 육질이 단단하고 탱글탱글 할 뿐만 아니라 하나농장만의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하우스 포도는 비가 오는 시기에 접하면 일조량이 부족하여 당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하나농장 포도는 오히려 당도가 올라가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농장 홈페이지(www.hpodo.kr)를 방문하거나 전화 (010-3422-7006)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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