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장정영 관장) 대공연장에서 오는 4월 27일 오후 7시30분 김천시립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드보르작을 기리며...'가 공연된다.
이번공연은 현재 영남대․군산대 외래교수로 재직중이며 김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일구지휘자의 지휘로 90분간에 걸쳐,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가 연주된다.
첫번째 곡 「박쥐서곡」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즐거운 왈츠 곡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며,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은 보헤미아의 시골길을 직접 산책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그려내는 명곡이라 할 수 있다.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는 형용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 신이 허락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명작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협연으로 출연하는 New Generation Leader 첼리스트 박경숙은 2003년 “21세기를 이끌 대구·경북 문화인 10인”에 선정된 실력 있는 음악가로서, 이번공연을 더욱 빛내준다.
이번공연의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과 지정예매처 (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농협 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다. (문의 ☎ 420-7823~6, http://www.gcar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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