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태화리에 소재한 태화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김천교육청발명교실에서 실시한 제32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 대회에서 12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교생 31명중 교내대회를 거친 12명이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6명 등 큰 학교에서도 이루기 어려운 최다 입상 실적을 거둔 것. 이런 결과는 조용석 교장의 차별화된 학교경영과 신훈식 과학담당 교사를 비롯한 다섯 명의 교사진들이 노력한 결과이다. 태화초등학교는 ‘1학생 1특허 갖기, 1학생 1악기 다루기, 작은 학교 키우기’를 학교특수시책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1학생 1특허 갖기’ 시책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태화초가 세 가지의 특수시책을 기획해 운영한 것은 감소하는 학생 수를 늘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른 학교와 차별된 시책이기도 하다. 한편 맞춤식 학교경영 전략, 개별화된 맞춤식 학습지도 등으로 지난해에는 김천교육실적보고회에서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용석 교장은 “자녀를 태화초등학교에 보내고 싶은 학부모의 상담을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몇 번씩 강조하며 태화초의 남다른 학교특수시책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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