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김천점은 지난 4월 12일부터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차철국)와 손잡고 불우청소년 주거환경개선활동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역단체재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특히, 법무부와 연계하여 지역 불우청소년(김모군, 18세, 검정고시준비생)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활동은 집수리를 위한 도배·장판비용은 이마트에서, 바닥시공용 시멘트 등은 최영배 범죄예방위원이 지원하고 보호관찰소의 도배 등 건축관련 특기를 가진 사회봉사대상자 등을 활용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날 이마트직원들도 동참하였다. 김천시 부곡동 소재 김모군 가정은 부가 간경화로 사망하고 모는 우울증 등으로 입웝병력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 혜택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김광석 고객지원팀장은 “주변에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청소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법무부의 도움을 받아 작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환원사업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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