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성의용소방대 본대(대장 박지환)는 지난4월 11일 김복수, 백재득 전직 회장단을 비롯해 대원 30여명은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섬을 견학하고 제승당 이순신 장군의 영정 앞에서 참배를 올리며 해군 천안함 침몰로 인하여 실종된 장병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묵념을 올렸다. 박지환 대장은 요즘 해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가 조속히 해결되고 평온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과, 대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한산섬을 견학하며,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현실에 적용하는 봉사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산섬을 견학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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