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사 에너지 절약 실천 앞장

김천시에서는 고유가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2008년도, 2009년도 총에너지평균사용량(475toe)의 10% 절감을 2010년도 청사의 에너지 절감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시설개선과 설비운영 개선, 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청사 에너지 절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의 경우 각종 행정장비뿐만 아니라 각 사무실마다 냉․난방기의 공급 등으로 매년 3~5%이상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렿게 늘어가고 있는 에너지 사용량의 절감을 위하여 김천시에서는 지난 겨울철부터 각 사무실마다 온도계를 비치하여 동절기에는 실내온도가 18℃이하일 경우 난방기를 가동하고, 하절기에는 28℃ 이상일 경우 냉방기를 가동토록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별 온도를 중앙통제실에서 체크 통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밖에 냉․온수기 등에 대한 비근무시간대 대기전력 차단을 위하여 타이머플러그 300개를 구입 설치하였고 업무에 지장이 없는 복도, 화장실 조명등은 최소한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형광등 50%이상을 제거했다.

중식시간에는 사무실 실내등 일괄 소등과 컴퓨터 끄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개인전열기의 사무실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시설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제고를 위하여 청사 출입문의 개선과, 출입문 틈새막이 및 민원실의 자동출입문시스템을 반자동으로 시설개선 하였으며 시청사 외부창호 전체를 45백만원을 들여 단열필름을 설치했다.

 상반기 중에 사무실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시청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

김천시에서는 위와 같이 에너지 절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경우 금년도 목표량의 130%이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