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는 지난 4월 14일 본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노명종 노동부 구미지청장을 초청하여 「2010년 노동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호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기업체 인사ㆍ노무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임관하여 노사정책국 노동조합과, 노정과, 노사정책과와 국무조정실(노동여성심의관실, 노동심의관실) 등 노동관련 각종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2007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심판과장을 역임하고 2009년 5월부터 노동부 구미지청장으로 부임하여 지역 노동행정을 총괄하는 노명종 지청장 초청하여 관내 기업들이 다양한 정부지원제도와 노동행정을 이해를 높혀 원활한 기업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윤용희 회장은 「바쁜 업무에도 귀한시간을 내주어 우리고장을 방문해 준 지청장을 크게 환영한다」며, 「우리 지역기업지원과 안정적인 노사관계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노 지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경기가 살아나고는 있지만 불확실성하의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오늘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각종 지원제도와 노동행정을 잘 이해하여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명종 지청장은 「환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김천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기업동향을 잘 파악하여 필요한 많은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하고, 「최근 경기회복 속도에 비해 청년실업은 늘어가고 있는 등 전반적인 실업률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근로자와 기업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보다 많은 인력이 구인되어 실업자들에게 기회가 제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고 취업률 제고와 고용안정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노사관계와 노동시장 동향, 임금교섭과 단체교섭, 노사문화 및 관행개선 등 최근 노동부의 노동정책방향에 대해 설명이 있은 후 질의ㆍ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천상의는 지역을 방문해 준 노명종 지청장에게 지역 특산품인 과하주 선물세트를 선물로 제공하고 상의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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