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에서는 아포읍 의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지마을을 찾아다니며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농한기인 1/4분기에 집중적으로 진료를 한 결과, 50개소 마을주민 2,000여명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기초검사와 진료를 통하여 고혈압, 당뇨병의 유소견자는 보건지소 및 병․의원 연계관리와 감기 및 기관지염, 위장질환, 관절․신경통 등에 대해 과거병력과 현재 증상에 따라 진료 및 투약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금연교육과 상담 후 패치 등을 배부하여 현지등록하고 있으며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가장 관심사인 치매선별검사는 주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일정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더 많은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특히 우리시의 역점시책, 인구늘리기, 체납세 징수 등 당면시정추진 등에 대해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