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이달 12일부터 상하수도요금을 카드로 납부하는 카드납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 에서는 그동안 현금융통이 어려운 시민이나 영세업자들이 상하수도 요금 납부에 불편함이 있다는 건의에 따라 카드납부제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카드납부제 시행에 따라 기존의 고지서와 전자납부방법에 따른 시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사용카드는 BC, 삼성, 신한, 롯데, 외한, 국민, 현대카드 등 총 7개사로 요금납부자가 소유하고 있는 카드와 고지서를 가지고 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여 납부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 및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상하수도요금을 카드를 사용하여 납부함으로써 요금납부의 편익제공과 더불어 요금징수율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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