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2010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13일 12시30분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성애 총장을 비롯한 보직처(과)장,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942명의 장학생을 대표해 각 장학별 대표 24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종별로 보면 전체수석 입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신천장학금은 최준영(물리치료학과 1학년)과 이진하(호텔조리제빵과 2학년)가 선정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학과별 입학성적 최우수 장학금은 손혜수(임상병리학과 1학년), 학과별 재학성적 최우수에 김효욱(소방안전관리과 2학년)이 선정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운장학금을 비롯해서 복지장학금, 공로장학금, 동문회장학금, 한가족장학금, 목회자가족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강성애 총장은 이 자리에서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하는 4년제 김천대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대는 매년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저소득층 위주의 다양한 장학금과 대출제도를 시행해왔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장학제도를 개편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장학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면학증진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장학제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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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앞줄 중앙이 강성애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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