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4월 9일 인천 강화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비상대책 상황 근무를 강화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시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구제역이 인천 강화지역에서 발생, 확산될 것을 대비해 위기경보를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 발령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추가로 긴급 소독약을 지원해 자율방역을 유도하고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운영(45개팀)등 방역취약지인 소규모농가를 중점 지원함으로써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매일 전 농가에 대해 방문 또는 전화 예찰 실시, SMS문자 메시지 발송 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축사입구 소독, 구제역 발생국 여행자제, 각종 축산 모임을 자제토록 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이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타 지역 위험지역 및 발생지역산 우제류 반입 금지하고, 차단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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