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 전문 전통예절 강좌가 운영되고 있어 화제다. 김천문화원은 지난 15일 문화원 강의실에서 한국전통예절연구원 김정 원장을 주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어르신문화학교 개강식을 갖고 60세 이상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들어갔다.
7월8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예절강좌에서는 전통성년식인 관례, 계례와 전통혼인례, 상장례, 제의례, 풍수지리, 배례법 등 전통예절과 각종의례를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심층교육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심화과정으로 교육내용을 재편성해 개강한 이번 전통예절강좌에는 수강생 모집 공고 2일 만에 모집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천문화원은 배출된 수료생들을 전통예절지도자로 양성해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예절을 지도하는 예절전도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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