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은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5월말까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산불관련 다양한 특수 시책을 자체 개발하여 추진하는 등 성과가 매우 뛰어나 현재까지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되지 않았다.
면에서는 산불예방활동이 차량통행이 용이한 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예방활동이 미흡한 산간오지 취약지구에 순찰점검부를 비치하여 일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면민들의 산불예방 분위기 고조를 위해 주요 도로변에 홍보용 게양대를 설치하여 150여개의 깃발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또, 관내 기관단체 회원 600여명에게 취약시간대인 오후4시부터 5시 사이에 문자메세지를 발송하여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하도록 하였으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마을별 경로당을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태옥 남면장은 “남면은 혁신도시, KTX 역사의 중심지로서 주변 산림자원 보호가 남면을 더욱더 푸르게 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산불방지에 전 면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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