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여상규)4월 25일 여상규 위원장 등 보안협력위원 20명, 북한이탈주민 신 모씨 등 15명, 서관택 김천경찰서 정보보안과장과 직원 5명 등 총 40명은 경남 거제시 거제포로수용소 견학을 실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해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인해 국가안보의식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거제 포로수용소 견학과 신입 보안협력위원 2명과 북한이탈주민의 상견례를 겸한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견학에 앞서 전종석 김천경찰서장은 “포로수용소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보안협력위원회와 북한이탈주민간의 우애가 돈독해 지길 바란다” 고 하며 금일봉을 전달하며 격려 하였고, 여상규 위원장은 “6.25의 아픈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고 국가안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안보의식 고취가 필요하다는 것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느낀 의미 있는 행사였다” 고 전하였다. 북한이탈주민 신 모씨 등은 “북에서 보고 배운 6.25와 남·북한의 역사가 모두 날조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포로수용소 견학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북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 신분으로 공산당을 위해 충성 하였다는 것이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새롭게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되었고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런 견학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졌 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피력 하였다. 서관택 정보보안과장은 “百聞不如 一見이라고 했듯이 보안협력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안보현장을 보고 안보의식을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으며 현장위주의 안보의식 고취와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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