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인천 강화도에 이어 22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긴급 방역대책에 나섰다.
시는 예비비 2억원을 확보하여 소독약품 2,400Kg, 생석회 40톤을 조기에 구입, 농가에 공급하여 소독 실시활동에 최선을 다하도록 조치했다.
김천IC, 남김천IC, 추풍령IC 등 총 7개소의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하여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구제역 바이러스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긴급방역상황실을 운영 하여 가축전염병을 시시각각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우제류 농가 예찰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 자율방역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도하는 등 관내 방역관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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