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윤용희)가 조사한 지난 4월 26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 황금, 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공회의소에 의하면 작황부진으로 과실류는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산지 출하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곡물류, 채소ㆍ양념류, 육란류는 모두 내려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산지 수확기 저온 등의 여파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무(상품 1개)는 750원이 오른 2,250원에 거래됐고, 산지 일조량 부족과 궂은 날씨로 작황이 좋지 못한 토마토(상품 10kg)는 11,000원이 오른 33,500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산지 출하량 증가로 오이(상품 1개), 고추(상품 10kg), 상추(상품 4kg)는 각각 14~31%정도 내린 가격에 거래됐으며, 소비 감소로 호박(상품 1개)과 마늘(깐마늘 상품 1kg)은 각각 150원과 250원이 내린 850원과 4,5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를 실시했다.그리고 산지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닭고기(상품 1마리)와 달걀(상품 10개)은 각각 500원과 100원씩 내린 6,000원과 1,400원에 거래됐고,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쌀(일반미 20kg)은 1,000원이 내린 33,500원에 사고 팔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