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 『이끌림 한우작목반』(회장 김은식)에서는 인천강화에서 최초 발생된 구제역이 4월 21일 충주돼지농장에서 추가 발생됨에 따라 관내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구성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방역 활동을 펼쳤다.
4월 28일 회원 10여명은 구성면사무소로 집결 후 차량 3대에 SS 분무기를 탑재하여 3개조를 편성 후 지역별 책임구역제로 237농가 10,300여 마리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재경 구성면장은 “축산농가의 자구노력이 헛되지 않게 매일 예찰활동과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통제, 구제역발생지역 여행자제 등을 당부”하며, “소규모 축산농가는 상대적으로 방역활동이 미흡할 수 있으니, 언론보도에 관심을 가지고 예방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4월 9일부터 방역대책본부를 구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구제역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5,480kg과 생석회2,000포를 예비비로 긴급 배부하였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도 경계지역 7개소에 구제역 방역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여 구제역 차단방역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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