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부터 기초질서를 정착시켜 나가고 시민의식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선진사회에 걸 맞는 성숙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시민 정신문화운동인「First Gimcheon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바 있는 김천시는 금년도 G20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지위에 걸 맞는 사회전반의 시민의식・문화 등 질적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질서 선진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시 자체적으로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는 기초질서, 교통질서, 간판질서 등 3개 중점목표를 정하여 깨끗한 거리 만들기, 사이버 질서 지키기, 불법 주・정차 근절, 간판 정비, 불법 광고물 없애기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범시민 실천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세부적인 추진내용으로는 쓰레기 투기 방지, 거리 정화, 노상 적치물 정비 등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항상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 상에서의 불법 다운로드, 악플, 무차별적인 비방 등을 근절시켜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주・정차 근절과 함께 업소마다 난립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간판을 일제히 정비하기 위한 1개 업소 3개 간판(일반간판 및 입간판, 현수막 등 모든 간판 포함), 3년 이내 설치를 권장하는 1・3・3 운동도 펼치고, 지정 게시대 외 도로변 등에 불법적으로 설치된 현수막과 불법 전단지, 벽보 등도 말끔히 정비한다. 이와 함께 생활질서 선진화가 정착되려면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보고 “깨끗한 거리와 간판 만들기”, “사이버 예절 지키기”, “공공장소 및 휴대폰 사용시 예절 지키기” 등 3대 실천과제를 선정해 캠페인, 서명운동 등 범시민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질서 선진화 운동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일반시민은 물론 각종 시민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앞장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