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최주병)에서는 이용생과 학부모, 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난28일부터2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체험 나들이를 하였다.
이들은 대전 동물원,용인 삼성자동차박물관, 전원레스토랑-펜션(숙박)-서울KBS방송국, 용산에 있는 전쟁박물관을 견학 및 체험하였다.
방송국에서는 음향효과기구.기상케스트.뉴스앵커.입체영상관람을 직접체험하고 “우리말 겨루기“ 녹화 현장 견학과 아나운서와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 자동차박물관에서는 자동차역사, 자동차의 원리, 자동차모양과 색상, 규모에 장애이용생들은 모두 감탄 하고, 전원레스토랑의 아름다음에 이용생부모들은 만족하였으며 같은 장애인 부모로써 함께 서로간의 결속과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센터에서는 년1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작년 연말부터 준비하였고, 20~40세 이상 자녀로부터 힘든 삶을 살아온 이용생부모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자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을 효율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최주병 센터장은 “이번 1박2일간의 체험 나들이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센터 개소 이후 처음 시행한 큰 사업으로 3년 동안 알뜰히 모은 후원금으로 다녀 올수 있게 되었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했다.
또, 한 이용생부모는“1박2일간의 짧은 일정가운데 여러면으로 정성을 다한 직원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고 자녀들을 잘 교육시켜주는 것도 감사한데 우리부모들까지 잘 챙겨줘서 정말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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