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이철우 국회의원은 증산면 방위협의회원들과 지난5월1일 잘 보전된 자연과 문화유적을 연계한 트레킹 코스(모티길)를 개발하여 관광 상품으로 활용해 나가기위해 시청관계자와 걷기체험행사에 나섰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송용배 김천시 부시장,서정희 시의회 부의장, 류석우 자치행정국장, 석성대 기획실장, 엄태수 새마을 문화관광과장 및 관계자, 구미병원직원 100여명이 함께 체험행사에 참석했었다. 바쁜 일상사 속에 여유로움이 없는 현대인들이 산과 들을 배경삼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어 점차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마을과 황점리 마을을 잇는 임도 코스로서 해발 1,000m 의 숲길을 걸으며 바라보는 주변풍광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산허리를 부드럽게 휘감아 도는 임도를 따라 걷다보면 세속의 상념은 잠시 잊어버리게 된다. 코스 중간의 대단위 낙엽송 보존림에서는 산림 테라피 치유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산간오지마을의 순박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청암사, 수도암, 수도계곡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옛날 솜씨마을에서는 손두부 만들기, 제기차기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전통놀이도 해볼 수 있다.(연장15km, 4시간정도 소요)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잘 보전돤 자연환경과 문화유적 그리고 생태자원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를 확대 개발하여 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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