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최주병)에서는 지난5월3일 캘리포니아 봉사클럽의 음악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여창회 캘리포니아 회장 및 김천 대전 선산지부 회장, 이용주 (사)밀알장애인사회통합공동체 대표이사, 박선하 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용생, 이용생부모 등이 참석했다. 캘리포니아 봉사클럽은 음악을 통해 시설노인 및 장애인의 재활의지와 마음 문을 활짝 열리게 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성금모금 공연(직지문화공원)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이용생들에게 푸짐하게 음식물을 제공했다.
2부 음악 공연에서는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직원, 이용생, 이용생부모, 참석 내빈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음악과 노래를 제공하여 참석자 전원이 춤과 노래로 서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여 회장은 “오래전 장애자녀를 두어 장애인 재활에 대한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하고 있는 이용주 대표를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장애인의 재활에 도움을 주게 되었고. 보다 많은 학생과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 봉사 클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봉사클럽 명칭에 대하여 설명했는데 “캘리포니아 봉사클럽 명칭은 봉사에 대한 생각으로 운영하게 된 캘리포니아 라이브 카페의 이익금 전액을 봉사활동에 사용하겠다고 마음먹으면서 이런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덧붙였다. 봉사단은 현재 대구 북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김천, 대전, 구미․선산 지부가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200 여명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본부는 주말마다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에서 모금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천의 경우 직지문화공원에서 주2회 공연을 하고 있으며 구미선산은 천생산에서, 대전은 추풍령 휴게소에서 모금공연을 실시해, 모금된 성금은 각 지역 장애인단체, 어르신, 아동시설 등에 후원하고 나머지는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봉사단체로 알려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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