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합동생일잔치'가 4일 오전11시 르네상스웨딩 뷔페홀에서 각 읍면동별로 2명씩 모두 42명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개최됐다.
사랑과 나눔의 NEW SMU 독거노인 효사랑 더하기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노하룡 새마을사무국장의 사회로 새마을 며느리 결연증서 수여, 이불세트생일선물증정, 이성희 새마을지도자김천시협의회장 인사말, 손순예 새마을부녀회장 인사말, 류석우 자치행정국장 축하말, 생일축하노래, 흥겨운 가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주관, 김천시 후원이며 새마을며느리봉사자로 결연된 부녀회장들은 1년간 독거노인을 방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수시로 돕고 밑반찬해주기, 목욕시켜드리기, 청소 등 며느리역할을 하며 결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순예 부녀회장은 참석한 독거노인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으로 밝게 생활해 건강을 누리길 바란다며 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생일상을 권하며 다시한번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한편 초청된 독거노인들은 오랜만에 노인친구들과 담소하며 생일상을 함께함으로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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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에게 결연증서 수여와 독거노인들에게 이불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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