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KT&G잔디구장에서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시여성단체에서 주관하는‘제16회 김천어린날 큰 잔치’가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삐에로슬라이드, 돌고래슬라이드 등 신나는 에어바운스 7종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했다.
어린이들의 꿈나무 장구공연, 무술, XPL 태권도 시범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식에선 송용배 부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박일정 시의원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희망메세지를 보내고 모범어린이 32명에 대한 표창과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어린이 날 노래’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식후행사로는 내빈, 어린이, 시민이 함께 하는 행운의 박터트리기, 광대가 출연하는 코믹/매직/마임 저글링쇼, 흥겨운 음악과 율동이 있는 B-boy 공연, 어린이 율동대회, 부모와 자녀가 한팀이 되어 가족 간의 팀워크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가족경연대회 등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잔디광장 주변에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리본공예, 꽃심기,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전시와 평소 염원하던 희망을 적어 나무를 만드는 희망나무 만들기도 진행했다.
또한 김천시다문화가족센터는 이국의 문화를 체험 부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어버이날을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랑의 우편엽서 보내기 및 캐릭터 ‘짱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아동권리증진 캠페인, 김천소방서에서는 어린이 119소방안전체험, 김천경찰서에서도 포돌이 포순이 캐릭터와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했다.
한편 이번 김천 어린이날 큰 잔치에는 김천교육청, 하나로마트, 이마트, 한국수자원공사, 경상북도 농구협회, 한진플랜트건설, 삼성화재, 김천양돈협회, 양계협회, 한우협회 등이 협찬해 기념품 외 다양한 경품과 먹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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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비손코리아 대표가 가족나들이를 나왔다. 김 대표는 평소 효동, 한걸음 어린이집 등 장애아동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