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이 신관 1·2층 복도 벽면에 지난달 초부터 사진과 그림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희 김천의료원 환자는 물론 보호자를 비롯한 이용자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인데 평이 좋습니다. 원장님께서 적극 지원해주시어 작품을 감상하기에 좋도록 조명등을 설치했는데 소문을 듣고 타 지역 몇몇 병원 관계자들도 찾아와서 둘러보고 갔습니다” 김천의료원 수술실 주길종씨의 말이다.
사진은 본인의 작품을 비롯해서 이무일, 김황원, 김두호 등 한국사협 김천지부 회원들의 사진작품 17점과 한국미협 김천지부 회원들의 미술작품 5점 등 22점을 1층 로비와 2층 중환자실 앞 벽면에 전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