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최주병)에서는 이용생들이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도교사들과 함께 감사의 편지쓰기와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 하였다.
대부분 세밀한 작업이 힘든 이들이지만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자 글을 쓰고 색종이를 오리고 접고 붙임으로 하여 카네이션편지를 만들었다.
글을 제대로 쓸 수 없는 한 이용생은 분홍색 크레파스로 편지지 가득 색칠로 채우는 것으로 그 마음을 표현하고. 또 어떤 이용생은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날 낳아 주셔서 감사해요. 고생합니다.” 라고 제대로 된 멋진 말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장애자녀로부터 늘 마음 한 부분이 쓰리고 아플 부모님께 이번 “마음으로 쓴 카네이션 편지 ”한 장이 배달되어 행복한 어버이날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센터직원들은 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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