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송설 총동창회장기 기별축구대회가 송설총동창회 주최, 송설 53회(중50회·고37)주관으로 지난 9일 김천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뭉치자 송설인! 꽃피우자 자사고!’란 슬로건아래 송석환 총동창회장, 나병률 김천고등학교장, 황성일 김천중학교장 등 주최측과 이철우 국회의원, 임인배 전기안전공사사장, 권시태 교육위원,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 박보생 김천시장후보, 송용배 김천부시장, 김응규 전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과 1천5백여 명의 송설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윤기원 서울지구 송설53회 동기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백승식 동문과 한진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년우승팀인 송설56회, 송설50회의 우승기 반납, 김응규(송설38회)·전덕진(송설51회)동문 공로패 수상, 백정흠 직전대회장·박춘기 직전대회준비위원장 감사패 수상, 정하길 대회장 대회사, 송석환 회장의 격려사, 황성일·나병률 교장 환영사, 이철우 의원·송용배 부시장 축사, 정선영(송설54회)동문 선수대표 선서, 교가제창, 경품추첨,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무대로는 한일여중 고적대 연주, 중앙합기도의 합기도와 차력시범, 김천농공고 빗내농악단 공연이 이어진 뒤 OB및 OOB기수들의 추억의 박 터트리기로 개회식을 마무리하고 기별 축구대회가 진행됐다. 정하길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율형 사립고 지정으로 경북의 명문사학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는 모교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동문 모두 힘을 모으자”며 친목과 화합을 당부했다. 송석환 총동창회장은 "동문여러분의 모교에 대한 사랑으로 송설장학회 약정금이 30억 원을 초과했고 모금액이 8억 원을 돌파했다”며 “끊임없는 모교사랑으로 송설의 영광을 재현하자”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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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기원 서울지구 송설53회 동기회장 개회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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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흠 직전대회장·박춘기 직전대회준비위원장 감사패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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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길 대회장 대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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