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학회에서 지난 8일 자매결연 마을인 봉산면 상금리를 찾아 예훈장애인복지관에서 수지침 봉사를 했다. 이날 정명자 고려수지침학회 학술위원(대구서부지회장)등 3명은 봉산면 상금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루 종일 수지침을 놓은 것. 정명자 학술위원은 “봉산면 상금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우리가 가진 지식을 이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이번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마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시청 민원실 박인숙회장 등 15명이 봉사자들과 수지침을 맞으러온 주민들을 위해 음식을 마련해 대접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봉사도 도맡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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