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평촌마을이 5월13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선정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초기 화재에 필수품인 소화기를 농촌체험마을, 산간마을 등 마을 단위로 보급하고 훈련 등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육성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 하고자 시행 되었다. 소방차량 3대와 김천소방서 관계자 및 증산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50여명과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행사는 김영수 마을 이장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었으며, 행사 추진을 위해 각 가정마다 한개의 소화기 총 84대가 전달되었다. 더불어 이번행사를 통해 김천소방서 간호사(응급구조사)가 마을주민들의 건강진단 및 검진(혈압 및 체온측정 등)을 하였으며, 마을주민에 대한 소화기 사용법과 주택소방안전점검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재욱 김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마을에 소화기보급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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