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5월14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제4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김천시에서 제출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승인 등 6건을 심의하여 1건은 재심의, 5건은 조건부 가결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세계 기후 및 에너지 포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계 기후변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탄소배출 규제와 탄소배출권 관련 회원국들의 현황 파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을 담당하게 될 세계기후변화 상황실 한국지부 등 유엔미래타운 조성계획이 김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본 사업추진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아포읍 일원에 조성될 유엔미래타운은 기후변화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및 아시아 본부, 비즈니스센터는 물론 국제교육도시, 관광 숙박시설, 주거시설, 웰빙시설, 교육홍보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유엔미래포럼은 현재 50여개국 3천여명의 미래전문가와 학자 등이 참여하고 32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 김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승인 - 조건부가결, 202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2006.12.19일 최종 승인된 이후 유엔미래타운 조성 등 여건변화를 수용하고자 기정 도시기본계획의 일부를 변경코자 하는 안건을 유엔미래타운 조성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0.192㎢), 김천일반산업단지 제2단지 개발을 위한 산업형 시가화예정용지(1.306㎢),「김천~전주」간 철도건설 계획 및 직지문화공원 확장계획을 김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성내동 일원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의 도로 등 공공기반시설 확충과 노후·불량한 건축물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건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으로 지정코자 하는 안건과 어린이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계획을 제시할 것, 불합리한 구역계를 조정할 것, 근린공원 인접지역은 자연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스카이라인 및 현행 도로폭원 등을 고려하여 최고층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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