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백산악회(회장 김상조)는 지난5월16일 북한산 원효 능선상 서암문을 시작으로12성문을 종주하는 5월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한백회원들은 김천시청을 새벽 5:00에 출발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중부고속도로로 노선을 변경하여 불암산 톨케이트를 통해 동부간선도로를 따라서 은평구 북한산성 탐방센터에 도착해 김강태 등반대장으로부터 사전 준비운동을 하고 의상능선을 향해 등반을 시작했다.
의상봉을 거쳐 용출봉, 나한봉까지는 경사가 심하고 온통 바위로 뒤덮여 산새가 험난한 어려운 산행을 하고, 북한산성을 따라서 시단봉, 용암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거쳐 강북구 우이동으로 향해 백운대 매표소로 하산하한 한백인들은 12,5km 12성문을 8시간 안전산행으로 종주하였다.
이들은 하산장소에 적당한 장소가 없어 곧 바로 출발하여 경기도 이천휴게소에 들려 농주와 함께 더운 날씨에 힘들었던 산행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으며 회원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