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회의원 김천시 제 2선거구 무소속 기호 7번 나영민 후보가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섭 전 도의원과 임중기 부곡동현대아파트 노인회장(은사)이 축사를 했으며 나후보를 지지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나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나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바보도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이 유력한 것을 아는데 무소속으로 2번을 낙선하고도 또 무소속으로 도의원에 출마한 저는 바보만도 못한 것 같다”며 “하지만 낙선을 하면서도 저를 지지해준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있다는 사실이 좌절하거나 실망하며 주저 않아 있을 수 없었으며 시의원으로 출마하면 쉽게 될 수 있다는 권유에도 저를 지지해 주신 시민들에게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출마했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히며 출마의 어려움과 든든한 지지자이자 조력자였던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돈은 없지만 10년 긴 세월 한결같이 노력하고 준비해온 저의 능력을 믿고 몇 푼의 돈과 한 그릇의 식사에 김천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일만 하겠습니다’, ‘정말 일 잘 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당선된 후 얼굴보기 힘든 도의원이 되지 않을 것이며 지역민들의 옆에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란 말로 참석자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나 후보는 모암초등학교, 중앙중학교, 중앙중고등학교, 김천대학을 졸업했으며 박근혜 전대표 경북 김천시 특보, 민주평통 자문위원(11.12기), 김천대학 총학생회장, 김천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동김천 청년회의소 회장(04), 김천 씨름협회 전무이사, 김천 탁구협회 이사, 김천 농구협회 부회장, 부곡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김천 소년교도소 교정협의회 교정위원, 경북 농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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