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진오스님)에서는 가족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5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1가정 75명의 가족이 모여 『천연가습기 토피어리만들기』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미란 강사의 진행으로 1가족 당 2개의 토피어리를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배분받아 부드러운 수태와 천연식물로 예쁜 곰돌이 토피어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온가족이 함께 의논하며 개성을 담아 만든 토피어리를 들고 포토존 앞에서 멋진 포즈도 취하며 추억의 기념사진도 가져갈 수 있어서 더욱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족들과 같이 천연가습기 토피어리만들기에 참여한 박영주(신음동, 42세)씨는 “오랜만에 큰 아이는 아빠와 작은 아이는 나와 함께 토피어리 만들어 보았다. 우리가족이 모처럼 화합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았다. 최근에 아이의 성적으로 울그락 불그락 하였는데 서로 툴툴 털고 앞으로 잘 하자는 파이팅도 해 보았다”며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다음에도 꼭 참여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패밀리데이에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단위 문화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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