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20 11:01: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시, 일터누리 작은도서관 조성 추진

- 응명동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근로자를 위한 작은도서관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4일
 

김천시가 재작년부터 조성한 작은 도서관이 시민생활 속에 깊게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는 8번째로 응명동에 건립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 「일터누리」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일터누리 작은도서관은 산업단지 내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230㎡(70평)면적에 자료열람공간, 인터넷코너, 옥외휴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적의 열람환경을 위한 LED조명과 개인노트북을 이용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무선인터넷이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작은도서관 실시설계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도서목록을 조사하여 구입 중에 있으며, 향후 자료정리 작업, 전산시스템 설치 등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근로자종합복지관과 함께 개관될 예정이다.




김천시가 운영해온 7개 작은도서관과는 달리, 일터누리 작은도서관은 근로자들의 생활패턴과 요구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으로 근로자들의 자기개발과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복지관의 각종 서비스와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천시는 아파트 공동시설, 시 소유건물 등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작은도서관을 2008년에 3개소, 2009년에 4개소를 조성하여 도서 열람대출은 물론 문화강좌, 동화구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자체공모에 의한 정부지원사업으로, 김천시는 지금까지 신청한 8개소가 모두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받았다. 이는 김천시의 강력한 사업의지, 모범적인 운영시스템, 주민참여 등으로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김천시는 아파트 주민들과 협력하여 건물(4개소)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기업으로부터 기부채납(1개소)을 이끌어내 사업비를 크게 절감했다.




작년 한해 작은도서관의 이용인원은 8만명, 대출권수는 12만권으로, 작은도서관이 시민의 독서량을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렇듯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김천시 작은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타 지자체의 견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지역사회와 소통의 문을 열다!..
김천 멋지다! 정부합동평가 1위 ‘대상’ 수상..
김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문명의 교차점, `역`을 조명하다..
제7회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김천에서 성황리 마무리..
김천신협, ‘사랑의 국수 나눔’ 행사 개최..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위해 ‘의기투합’!!..
지역사회와 소통의 문을 열다!..
김천시 농소면 도공촌마을, 5월 24~25일 `가라지 세일 페스타` 개최..
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Professional Mindset’ 특강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는 태도 함양..
기획기사
김천시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2,571
오늘 방문자 수 : 15,418
총 방문자 수 : 98,546,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