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20일 코오롱플라스틱 내 교육장에서 코오롱플라스틱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기업 조성을 위한 직장내 성희롱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김천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내 여성친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양성평등과 여성들의 일자리 및 고용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녀고용평등과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실시되었다.
교육은 직장내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성폭력의 기준과 처벌기준 및 성희롱의 유형과 피해예방, 피해자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과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팀장인 이자리 강사가 진행했다.
코오롱플라스틱 신창길 차장은 “성희롱예방교육이 1년에 한 번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 있어 관련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많은 기업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미숙 사회복지관장은 “직장내 성희롱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이 사회로 진출하였을 때 보다 성숙된 직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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