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전종석) 에서는 5월 25일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 스님)를 『외국인도움센터』로 지정, 진오 센터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외국인도움센터 운영은 지난 해 경찰서(민원실)에 설치한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센터”를 확대하여 많은 외국인이 쉽게 이용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외국인도움센터로 지정함으로써 접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치안정책시스템의 구축이다. 위촉장 수여 후 가진 간담회에서 진오 센터장은“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외국인의 범죄예방과 피해사건 해결을 위해 경찰기관이 다문화지원센터나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며 외국인 관련 범죄 및 피해예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며 외국인도움센터의 많은 홍보와 이용을 바란다고”말했다. 이어 전종석 서장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외국인도움센터』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민·경협력 치안 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조 해주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서관택 정보보안과장은 “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이 범죄·피해·각종 민원상담 및 사건을 쉽고 편하게 이용하는 다문화지원센터나 NGO단체 등 외국인 도움센터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결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외국인 범죄 및 피해예방과 안정적이고 올바른 다문화사회 분위기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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