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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일부 전공노 전교조 회원 파면 조치를 보면서(박국천


박국천객원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7일

시론
일부 전공노 전교조 회원
파면 조치를 보면서


박국천
(객원기자협의회장)


 


 5월21일 정부는 민노당에 가입한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회원 134명에 대한 파면조치를 감행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의 조치를 많은 학부모들이 환영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 안에는 북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김정일의 졸개들이 각계각층에 잠복해 온갖 농간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그냥 지나친다면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리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기 어려운 형편에 직면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특히 교육현실은 그 심각성이 도를 넘고 있다. 반국가 교육척결 국민연합 상임대표 이상진(65세) 서울시 교육위원은 “전교조는 교원노조를 넘어 교육정책, 국가정책을 좌우하는 공룡이 됐으며 전교조가 실시하는 좌편향 의식화교육으로 인한 교육현실은 소리 없이 사회주의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으로 오싹해지고 소름이 끼쳐지는 이야기다.


 우리 대한민국은 지리적으로 다른 평화스런 나라들과 달라 국제적 전략적 요충지다. 서북쪽으로는 거대한 중국이 야망을 키워가며 발해의 우리역사를 왜곡하고 북한을 노리고 있다. 일본 또한 독도의 침탈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북쪽의 소련과 이번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해 46명의 우리 해군장병을 전몰시킨 세계최고의 악랄한  테러국 북한이 있다.


 이런 사항을 볼 때 우리 청소년은 세계 어느 국가의 젊은이들보다 강력한 국가관으로 교육에 임해야 될 필요가 있다. 이런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전교조 특히 좌편향이 강한 교사들에게 무방비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4월 29일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거행된 천안함 순직 장병 합동 영결식에서 강기갑 의원은 유족 한 분으로부터 심한 힐책을 받았다.
“북한에 왜 퍼줍니까? 쟤들(천안함 희생장병)이 왜 죽었습니까? 이북 X들이 죽였어요. 돈 주면 무기 만들어 우리국민 죽이라고 주장합니까? 이북 주라는 말 좀 그만 하세요. 피가 끓어요”


 비록 유족의 말이지만 가슴이 아파온다. 어찌 그것이 유족만의 마음이겠는가. 국민 대다수의 마음일 것이다. 존경 받아야 할 국회의원이 이런 망신스런 힐책을 듣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공무원은 국가의 동맥이다.


 분단 대한민국에서 우리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교육을 책임진 교육공무원은 온 국민이 염려하고있는 좌편적인 어떤 조짐도 있어서는 아된다.
국가 안보에 대한 투철한 이상과 개인철학을 가진 국가자원으로 교육해야 할 것이다.


 아무튼 우리국가의 미래를 책일 질 청소년들이 이던 좌편향적인 국가 현실 속에서도 꿋꿋한 자기 이상과 꿈을 가지고 안보의 역군으로 튼튼히 자라갈 수 있도록 늘 주의를 살펴보며 오늘을 살아야 할 것이다.

박국천객원기자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10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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