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구성면 월계리의 한 가정집에서 지난30일 오전 9시경 지붕이 무너져 내부에서 집을 수리하던 인부 김모(62)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3명이 있었으며 전모(51)씨 등 2명은 피신해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붕에 기둥을 받친 상태에서 낡은 집을 수리하던 중 지붕이 무너졌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