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2010. 7. 3(토) 오후3시 구미 금오산관광호텔에서 제2회 미혼남녀 '싱글탈출, 결혼도전'페스티벌 행사를 가진다. 출산 연령대인 20세~30세의 미혼율이 증가로 초혼연령이 상승하는 등 미혼남녀들의 결혼가치관에 대한 변화로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비용 결혼알선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 이상형을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아름다운 결혼문화를 조성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해당 보건소 및 도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6월 11일까지 신청 하면된다. 참가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25세이상~40세미만 직장 미혼 남녀로써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60여명(남여 각30명)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게 되며, 저출산 홍보 영상물상영, 심리커플게임, 릴레이식 대화 등 다양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작년 첫 행사에 이어 올해는 년4회로 대폭 확대시행하며 연령 또한, 25세이상~35세미만에서, 25세이상~40세미만으로 늘려서 보다 많은 지원자가 신청 참가, 구미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안동, 10월에는 경주, 12월에는 포항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커플에 성공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호텔에서 제공하는 커플 1회 무료 식사권이 주어지며, 결혼까지 이어지는 커플에게는 경상북도지사의 무료 주례지원, 결혼축하금, 출산용품 등이 지원된다. 또한, 5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결혼지원센터'(www. match.kr)는 지금까지 총 32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회원수를 늘려갈 계획, 경북도에 거주하는 미혼남녀 누구나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경북도 관계자는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 민간기업과 단체미팅 주선 등도 적극 추진 결혼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미혼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 결혼률을 높여 나간다. 특히, 경북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교육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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