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31일 오후 7시 ‘직장인 미혼남녀 야간요리강좌’를 개강했다. 결혼가치관의 변화와 만혼추세 등이 저 출산 현상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초 요리 강좌를 통해 남녀 간의 자연스런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과 인식변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 것. 김천시에 주소를 둔 만 25세이상 39세 이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남녀각각 15명씩 총3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박수희 행복창조연구소장의 ‘당신의 인생 행복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는 단발성으로 끝나기 쉬운 행사의 단점을 보완, 7월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레크리에이션, 현장체험학습, 요리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 간의 자연스런 분위기 조성과 친교의 시간을 제공해 실질적인 교제가능성의 확대에 중점을 두었다. 김미숙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만남을 경험하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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